어끄저깨 저문 해
오늘 새벽 떠오른 해
같을진데
다른것은
달력이 새로와서 일까요
해는 그저 돌기만, 아니
지구가 자꾸만 햇님을 의지하니
햇님은 삼백육십오일날 비추인 그림자
걷어가시고 새로운
볕을 선사하오니
구름 낀 날
눈 비오는 날
또다른 그림자 할 수 없이 생기지만
개인 날 찾아오실
벗님네 소식에
연에 꽃무늬 그려
산들바람에 날려봅니다
오늘 새벽 떠오른 해
같을진데
다른것은
달력이 새로와서 일까요
해는 그저 돌기만, 아니
지구가 자꾸만 햇님을 의지하니
햇님은 삼백육십오일날 비추인 그림자
걷어가시고 새로운
볕을 선사하오니
구름 낀 날
눈 비오는 날
또다른 그림자 할 수 없이 생기지만
개인 날 찾아오실
벗님네 소식에
연에 꽃무늬 그려
산들바람에 날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