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을 쫓아 가지도 않으면서
그 사랑 다 차지하는 너
구태여
멋진 풍경이 되겠다는 욕심 없이도
멋이란 멋은 다 지닌 너
수백년 엮어낸 세월 외고집으로
겨울 풍상마저
스스럼없이 안을수 있는 너
오랜 기억 체취에 담아
향기 미쁜 찬란한 날에 숨겨진 속살
여무는 희망의 낫알은
나뭇잎 떨궈낸 길 언저리에서도
봄이 있어
내 마음 편안하다
그 사랑 다 차지하는 너
구태여
멋진 풍경이 되겠다는 욕심 없이도
멋이란 멋은 다 지닌 너
수백년 엮어낸 세월 외고집으로
겨울 풍상마저
스스럼없이 안을수 있는 너
오랜 기억 체취에 담아
향기 미쁜 찬란한 날에 숨겨진 속살
여무는 희망의 낫알은
나뭇잎 떨궈낸 길 언저리에서도
봄이 있어
내 마음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