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2 14:13

心惱

조회 수 1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심뇌心惱  


                  천궁 유성룡




당신을 가까이 두지 못하는 기운을
응축시키며
마음속의 淵旨
휴식을 만들어 간다

강가에서
지금도 나는
수리수리한 모양이지만
너무 급하게 흐를 수도 없다

이루어짐이 적더라도
노력하는 사랑없이는 살 수도 없다  
당신은  
내 인생의 휘기한 보물 같은지라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다

고진감래라 했던가
인생의 의혹
하나도 없다
감탄과 희망과 사랑으로 살아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9 광녀(狂女) 이월란 2008.02.26 170
448 유성룡 2008.02.26 419
447 패디큐어 (Pedicure) 이월란 2008.02.25 370
446 그대 품어 오기를 더 기다린다지요 유성룡 2008.02.25 214
445 검증 김사빈 2008.02.25 206
444 사유(事由) 이월란 2008.02.24 102
443 이의(二儀) 유성룡 2008.02.23 211
442 바람의 길 4 이월란 2008.02.23 352
441 illish 유성룡 2008.02.22 112
» 心惱 유성룡 2008.02.22 126
439 삶은 계란을 까며 이월란 2008.02.22 495
438 노을 이월란 2008.02.21 107
437 바람서리 이월란 2008.02.20 258
436 봄을 심었다 김사빈 2008.02.20 126
435 눈꽃 이월란 2008.02.19 89
434 곱사등이춤 이월란 2008.02.18 257
433 깡패시인 이월란 황숙진 2010.03.01 905
432 플라톤 향연 김우영 2010.02.24 1248
431 박성춘 2010.02.23 768
430 지나간 자리는 슬프다 강민경 2010.02.20 790
Board Pagination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