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베랴 해변 글 : 박동수 벅찬 희망이 십자가 위에서 사라지고 디베랴의 호수에는 빈 그물과 텅 빈 고깃배 초조함만 더해가는 슬픈 새벽 닻을 내린다 동이 트기 전 절망뿐인 해변 반짝이는 불빛아래 준비된 식탁은 배고픈 자 은총의 초대석 디베랴 해변의 아름다움이 당신의 사랑이었네 불 위에 떡과 고기 불길처럼 피어나는 사랑 벅찬 만찬에는 눈물 그리고 스스로 죄인이 되어 불길했던 절망이 화해와 용서의 시간 나 슬프지 않고 나 두렵지 않네 (요 21 : 1-25) 20100817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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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베랴 해변 | 박동수 | 2010.08.27 | 942 | |
648 |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니 | 이승하 | 2010.08.26 | 15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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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 연이어 터지는 바람 | 성백군 | 2010.08.22 | 989 | |
645 | 공수표로 온것 아니다 | 강민경 | 2010.07.31 | 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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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 땅과 하늘이 마주 보는 비밀을 | 강민경 | 2010.07.06 | 1013 | |
641 | 미당 문학관을 다녀 오면서 | 김사빈 | 2010.06.23 | 1105 | |
640 | 그 문 (The Gate) | 박성춘 | 2010.06.22 | 828 | |
639 | 모닥불도 처음엔 | 강민경 | 2010.06.15 | 899 | |
638 | 시인의 가슴 | 유성룡 | 2010.06.12 | 899 | |
637 | 자유의지 | 박성춘 | 2010.05.23 | 767 | |
636 | 마흔을 바라보며 | 박성춘 | 2010.05.21 | 831 | |
635 | 007 | 김우영 | 2010.05.21 | 995 | |
634 | 가시버시 사랑 | 김우영 | 2010.05.18 | 1412 | |
633 | 뇌는 죄가 없다 - Brain is not guilty | 박성춘 | 2010.11.21 | 788 | |
632 | 내 삶의 향기 | 박영숙영 | 2010.12.13 | 698 | |
631 | 그리움 이었다 | 강민경 | 2010.12.01 | 741 | |
630 | 근작시조 3수 | son,yongsang | 2010.04.24 | 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