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3 04:30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조회 수 1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산동네는 별 나라 / 성백군

 

 

,

산동네는 별 나라

밤이면 반짝반짝

별들이 내려와 살아요

 

옛사람들은

가난한 동네라고 하고

요즘 사람들은 부자 동네라고 하지만

돈 버는데 숙맥인 나는

그런 생각 못 해요

 

밤 깊어

캄캄할수록 빛나고

흐린 날이나 눈비 오는 날에도 한결같이 밝아

더욱 잘 보이는,

그런 모습이 산동네인걸요

 

살려고 찾아가 보면 없어요

그건 마음이라서

욕심부리면 안 보여요

등불을 헤아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시()를 쓰다 보면

누구에게나 별들이 뜬데요


  1. 무너져 내린 / 천숙녀

    Date2021.06.2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4
    Read More
  2. 비 / 천숙녀

    Date2021.06.1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4
    Read More
  3. 코로나 19 – 나는 지금 / 천숙녀

    Date2021.08.1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4
    Read More
  4. 희망希望 / 천숙녀

    Date2021.11.1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4
    Read More
  5. 방하

    Date2021.08.01 Category By유진왕 Views135
    Read More
  6. 인생길 / 성백군

    Date2019.12.1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5
    Read More
  7.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Date2020.02.0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5
    Read More
  8. 바 람 / 헤속목

    Date2021.06.01 Category By헤속목 Views135
    Read More
  9. 고향 풍경 / 천숙녀

    Date2022.01.2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5
    Read More
  10. 숙녀야! / 천숙녀

    Date2021.04.1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5
    Read More
  11. 코로나 19 –가을아침 / 천숙녀

    Date2021.09.2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5
    Read More
  12. 삶이 아깝다

    Date2021.08.16 Category By유진왕 Views135
    Read More
  13. 코로나 19 –장막 속에서도 / 천숙녀

    Date2021.08.2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5
    Read More
  14.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Date2021.10.1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5
    Read More
  15. 나는, 늘 / 천숙녀

    Date2022.03.0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5
    Read More
  16. ‘더’와 ‘덜’ / 성백군

    Date2023.08.0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5
    Read More
  17. 쓸쓸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Date2008.02.08 By이승하 Views136
    Read More
  18. 동굴

    Date2008.04.29 By이월란 Views136
    Read More
  19. 안개 속에서

    Date2013.06.30 By윤혜석 Views136
    Read More
  20. 나는 세상의 중심

    Date2013.07.21 By성백군 Views13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