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누구나 닿고 싶은 청정지역 DMZ
철책은 겹겹이 가시망을 둘렀지만
끝없는 굴착임 소리 멈출 수는 없는 거다
무디어진 곡괭이라 탓 말거라 멈추지마
아직은 닿지 못한 사유의 갱도지만
수만 톤 파내다 보면 몇 조각 금 나오겠지
꽁꽁 언 허벅지는 하복부를 부풀린다
굳은 각질 벗겨지고 세포마다 피가 돌아
들풀은 푸른 줄기로 꽃대궁을 세울 거다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누구나 닿고 싶은 청정지역 DMZ
철책은 겹겹이 가시망을 둘렀지만
끝없는 굴착임 소리 멈출 수는 없는 거다
무디어진 곡괭이라 탓 말거라 멈추지마
아직은 닿지 못한 사유의 갱도지만
수만 톤 파내다 보면 몇 조각 금 나오겠지
꽁꽁 언 허벅지는 하복부를 부풀린다
굳은 각질 벗겨지고 세포마다 피가 돌아
들풀은 푸른 줄기로 꽃대궁을 세울 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71 | 시조 |
눈물꽃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2.15 | 132 |
1670 | 시조 |
희망希望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11 | 132 |
1669 | 시 | 사람 잡는 폭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7.25 | 132 |
1668 | 꽃 그늘 아래서 | 지희선(Hee Sun Chi) | 2007.03.11 | 133 | |
1667 | 봄밤 | 이월란 | 2008.03.08 | 133 | |
1666 | 시조 |
고사리 / 천숙녀
1 ![]() |
독도시인 | 2021.03.05 | 133 |
1665 | 시 | 넝쿨 터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6.11 | 133 |
1664 | 시 | 그대인가요! – 김원각 | 泌縡 | 2020.04.08 | 133 |
1663 | 시 |
어머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20 | 133 |
1662 | 許交 | 유성룡 | 2007.11.23 | 134 | |
1661 | 정월 | 강민경 | 2012.01.28 | 134 | |
1660 | 시 | 결실의 가을이 | 강민경 | 2016.11.01 | 134 |
1659 | 시 | 소소한 일상이 그립고 1 | 유진왕 | 2021.07.24 | 134 |
1658 | 시 | 산동네 불빛들이 | 강민경 | 2016.05.17 | 134 |
1657 | 시 |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28 | 134 |
1656 | 시 | 커피 향/강민경 | 강민경 | 2019.02.28 | 134 |
1655 | 시 |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03 | 134 |
1654 | 시 | 지팡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23 | 134 |
1653 | 시 | 물의 식욕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12 | 134 |
1652 | 시조 |
코로나 19 –가을아침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25 | 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