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空 / 천숙녀
깨어진 화분에도 고추모종 심어놓고
지지대를 세운 뒤 흙손을 털어내며
돌아서 걷는 걸음에게 눈물을 들킨다
움켜 쥔 손 가득해 등짐이 무거운가
숨 멎는 그날에는 이 모두가 족쇄인데
푸성귀 한 소쿠리를 말간 물에 씻어냈다
공空 / 천숙녀
깨어진 화분에도 고추모종 심어놓고
지지대를 세운 뒤 흙손을 털어내며
돌아서 걷는 걸음에게 눈물을 들킨다
움켜 쥔 손 가득해 등짐이 무거운가
숨 멎는 그날에는 이 모두가 족쇄인데
푸성귀 한 소쿠리를 말간 물에 씻어냈다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코로나-19 –칠월칠석날에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지워질까 / 천숙녀
고목 속내 / 성백군
내 시詩는 -바람 / 천숙녀
세상사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깊은 계절에 / 천숙녀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공空 / 천숙녀
삼월 / 천숙녀
봄을 심었다
별리동네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다시 돌아온 새
당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