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꿈을 꾼다.
나비의 소망은
하얀 슬픔으로 떨어져
빗물로 얼룩진다.
처음 들려온 음성은
깊은 계곡 흐르는 물 소리였다
천진난만한 두 아이는
종일 그 물소리 들으며
훌쩍 커버렸다.
오늘 보니 그들은 아이가 아니었다.
아름다운 계곡사이로
오색의 꽃잎들이 겹겹이
기억들을 쏟아 놓으니
어느 사이
파랗게 질려버린
그 물소리
계곡사이로 밀려간다.
한낮
꿈을 꾼다.
나비의 소망은
하얀 슬픔으로 떨어져
빗물로 얼룩진다.
처음 들려온 음성은
깊은 계곡 흐르는 물 소리였다
천진난만한 두 아이는
종일 그 물소리 들으며
훌쩍 커버렸다.
오늘 보니 그들은 아이가 아니었다.
아름다운 계곡사이로
오색의 꽃잎들이 겹겹이
기억들을 쏟아 놓으니
어느 사이
파랗게 질려버린
그 물소리
계곡사이로 밀려간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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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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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1 | 시조 |
너에게 기대어 한여름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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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2 | 139 |
| 1610 | 시 | 어머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5.07 | 139 |
| 1609 | 시 |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11 | 139 |
| 1608 | 시조 |
불끈 솟아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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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1 | 139 |
| 1607 | 시조 |
맨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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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6 | 139 |
| 1606 | 시조 |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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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27 | 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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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1 | 시조 |
내 시詩는 -여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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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12 |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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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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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15 |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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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6 | 시 | 늦가을 땡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2.22 | 140 |
| 1595 | 시 | 인생길-2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3.02 | 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