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952
어제:
1,905
전체:
16,525,13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2.02.09 11:37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6899a127c2cca8373525f94f93d886d4c5c95694.png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
​
종일 밟고 다녔던 발바닥
하루를 접어 말리고 싶다
딱지를 떼어내면서 맨발 씻겨 주는 밤
다 해져
꺾이고 패인 발
맥을 짚고 풀어야지
​
밖으로 비스듬히 닳아 뒤뚱이는 구두 굽
조임을 위해 나사 돌리듯
발목 끈을 묶으면서
뒤축에
단단히 박힌
금속 심지에 힘을 준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27Mar
    by 박영숙영
    2021/03/27 by 박영숙영
    in 시
    Views 129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2. 10Jan
    by 독도시인
    2022/01/1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9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3. No Image 28Feb
    by 강민경
    2013/02/28 by 강민경
    Views 130 

    혈(血)

  4. 03Jul
    by 독도시인
    2021/07/0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0 

    회원懷願 / 천숙녀

  5. 23May
    by 독도시인
    2021/05/23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30  Replies 2

    연緣 / 천숙녀

  6. No Image 09Apr
    by 하늘호수
    2024/04/0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0 

    기성복 / 성백군

  7. 01Aug
    by 유진왕
    2021/08/01 by 유진왕
    in 시
    Views 130  Replies 1

    방하

  8. 20Mar
    by 독도시인
    2022/03/20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30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9. 06Jul
    by 독도시인
    2021/07/0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0 

    아침 / 천숙녀

  10. 09Feb
    by 독도시인
    2022/02/0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0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11. No Image 06Jul
    by 하늘호수
    2021/07/0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1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12. No Image 07May
    by 하늘호수
    2018/05/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1 

    어머니 / 성백군

  13. No Image 06Feb
    by 하늘호수
    2020/02/0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1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14. No Image 30Jul
    by 하늘호수
    2020/07/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1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15. No Image 01Feb
    by 곽상희
    2021/02/01 by 곽상희
    in 시
    Views 131 

    사과껍질을 벗기며

  16. 15Feb
    by 독도시인
    2021/02/1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1 

    눈물꽃 / 천숙녀

  17. 12Oct
    by 독도시인
    2021/10/1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1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18. 11Nov
    by 독도시인
    2021/11/1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1 

    희망希望 / 천숙녀

  19. 24Feb
    by 독도시인
    2022/02/2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1 

    실 바람 / 천숙녀

  20. No Image 25Jul
    by 하늘호수
    2023/07/2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1 

    사람 잡는 폭탄 / 성백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