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dkFHxiYIftg
진실은 죽지 않는다
박영숙영
태양이 소리없이
어둠을 깨우고
풀잎끝에 빤짝이는
별빛이 땅으로 스며들면
역한냄새 진동하는
퇴비를
흙속에 섞어놓고
바람은
창공을 맴돌아
대지를 달래고 겁주어도
길고 긴
어둠의 동굴을 뚫고 나오며
침묵으로 가득찬
자유속에 발을뻗은
작은 진실 하나
흙이 가슴여는 사이로
죽지 않은 진실은
색동색깔 옷을입고
두런두런
진실이 피어난다
2017/ 3 / 17 ㅡ휴스톤 코리아월드 신문 발표
http://mijumunhak.net/parkyongsuk/home
http://cafe.daum.net/reunion1004/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932 | 기타 |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 박영숙영 | 2020.12.13 | 229 |
| 1931 | 시 | 공존이란?/강민경 | 강민경 | 2018.08.25 | 121 |
| 1930 | 공통 분모 | 김사비나 | 2013.04.24 | 148 | |
| 1929 | 과거와 현재를 잇는 메타포의 세월, 그 정체 -최석봉 시집 <하얀 강> | 문인귀 | 2004.10.08 | 864 | |
| 1928 | 과수(果樹)의 아픔 | 성백군 | 2008.10.21 | 212 | |
| 1927 | 시 | 곽상희 8월 서신 - ‘뉴욕의 까치발소리’ | 미주문협 | 2017.08.24 | 196 |
| 1926 | 기타 | 곽상희7월서신-잎새 하나 | 미주문협 | 2019.07.16 | 862 |
| 1925 | 시 | 관계와 교제 | 하늘호수 | 2017.04.13 | 214 |
| 1924 | 광녀(狂女) | 이월란 | 2008.02.26 | 162 | |
| 1923 | 시 | 광야(廣野)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2.05 | 197 |
| 1922 | 시 |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 泌縡 | 2019.06.07 | 145 |
| 1921 | 시 | 괜한 염려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09 | 113 |
| 1920 | 시 |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9 | 83 |
| 1919 | 시 |
구구단
1 
|
유진왕 | 2021.07.27 | 99 |
| 1918 | 시 |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 강민경 | 2018.08.02 | 305 |
| 1917 | 시 | 구로동 재래시장 매미들 2 | 하늘호수 | 2016.10.20 | 294 |
| 1916 | 시 | 구름의 득도 | 하늘호수 | 2016.08.24 | 179 |
| 1915 | 시 | 구름의 속성 | 강민경 | 2017.04.13 | 290 |
| 1914 | 구심(求心) | 유성룡 | 2007.06.06 | 215 | |
| 1913 | 구자애의 시 | 백남규 | 2013.08.22 | 3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