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3 11:51

이상기온 / 성백군

조회 수 2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상기온 / 성백군

 

 

오랜만에

계획하고 떠나온 여행인데

종일, 비 오고, 바람 불고, 춥고,

졸지에 이방인이 된 기분입니다

 

세상은

이상기온이라는 말 한마디면 끝입니다

어떡합니까

나는 세상보다 힘이 약한데

 

우리도 이상기온이 되어 봅시다

이참에

당해도 허허 웃고

억울해도 좋다 좋다 하면

이상한 사람도 정신을 차리고 정상인이 되지 않겠어요

 

바람 불고, 비 오고, 춥고,

흔히 있는 일인데, 괜히

세상을 닮아

나도 이상한 사람이 되지는 않았는지

상한 마음 되짚어 보며

내 중심적 사고를 회개합니다

 


  1. No Image 15Jul
    by 김사빈
    2006/07/15 by 김사빈
    Views 244 

    이 아침에

  2. 이국의 추석 달

  3. No Image 22Sep
    by 하늘호수
    2021/09/22 by 하늘호수
    in
    Views 99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4. 이끼 같은 세상 / 성백군

  5. 이데올로기의 변-강화식

  6. 이러다간 재만 남겠다 / 성백군

  7.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8.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9. 이름

  10. No Image 08Aug
    by 강민경
    2005/08/08 by 강민경
    Views 199 

    이민자의 마음

  11. No Image 10Apr
    by 이월란
    2008/04/10 by 이월란
    Views 209 

    이별이 지나간다

  12. No Image 08Jan
    by 성백군
    2012/01/08 by 성백군
    Views 481 

    이빨 빠진 호랑이

  13. 이사(移徙) / 성백군

  14. 이상기온 / 성백군

  15. 이스터 달걀 / 성백군

  16. No Image 01Aug
    by 강민경
    2013/08/01 by 강민경
    Views 283 

    이슬의 눈

  17. No Image 24Jul
    by 관리자
    2004/07/24 by 관리자
    Views 550 

    이승하 어머니께 올리는 편지

  18.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19.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20. No Image 23Feb
    by 유성룡
    2008/02/23 by 유성룡
    Views 199 

    이의(二儀)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