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 천숙녀
한 계절 오고 가는 세리모니 봄 안개
들판 저 멀리까지 하얗게 피어올라
뜨거운
내연의 불씨로
타 오르고 있었지
숲이며 들판이며 숨죽였던 나무들
단단한 씨앗들을 꿈틀이게 간질이곤
새롭게
눈뜨는 환희
삼태기로 쏟아졌어
안개 / 천숙녀
한 계절 오고 가는 세리모니 봄 안개
들판 저 멀리까지 하얗게 피어올라
뜨거운
내연의 불씨로
타 오르고 있었지
숲이며 들판이며 숨죽였던 나무들
단단한 씨앗들을 꿈틀이게 간질이곤
새롭게
눈뜨는 환희
삼태기로 쏟아졌어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心惱
춤추는 노을
밤 과 등불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독도 -춤사위 / 천숙녀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4월, 꽃지랄 / 성백군
추태
생각이 짧지 않기를
엄마 마음
난해시 / 성백군
늦깎이
거울 / 천숙녀
대청소를 읽고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