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8.png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얽힌 매듭 풀어가듯 길 지나다보면
길목마다 목마름의 풀들 더욱 낮게 포복하고
포복 속 대열에 끼어 오늘의 사슬 탈출이다

어둠이 내려앉고 고요가 밀려오면
끝없이 그리워지는 달빛 만나고 싶어
내 시린 영혼의 꽃길 성큼성큼 걷는다

달빛 흔들흔들 다가와 나를 껴안고
어디론가 한없이 달려가는 저 날개
어딜까
날개 짓 멈춘
여기는 어디일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7 유튜브 박영숙영의 영상시 박영숙영 2020.01.10 305
536 시조 유혹誘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3 96
535 시조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3 98
534 윤장로, 건투를 비오 1 file 유진왕 2021.08.06 103
533 시조 이 가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6 100
532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강민경 2008.07.25 261
531 이 아침에 김사빈 2006.07.15 245
530 이국의 추석 달 하늘호수 2017.10.07 287
529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22 106
528 이끼 같은 세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1.24 153
527 이데올로기의 변-강화식 1 미주문협 2017.02.26 208
526 이러다간 재만 남겠다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2.04 308
525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1 유진왕 2021.08.09 141
524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강민경 2019.01.01 156
523 이름 2 작은나무 2019.02.23 158
522 이민자의 마음 강민경 2005.08.08 199
521 이별이 지나간다 이월란 2008.04.10 212
520 이빨 빠진 호랑이 성백군 2012.01.08 481
519 이사(移徙)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04 146
518 이상기온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23 215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