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궤적을 긋는다 이어주는 이음줄로
정도의 목소리 정결한 숨소리만
새롭게
열려야 할 바다
밝은 세상 향하여
한 줌 한 줌 던지리 진실의 맥박 짚어
생의 마디 역경을 뚫고 뚫는 굴착음
불멸의
든든한 반석
널찍한 터 되고 싶어
칼날 같은 굳은 의지 시퍼렇게 세워놓고
쿵쿵 울려야지 깊이 잠든 지축을
환한 빛
문을 향하여
굽은 무릎 펴리라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궤적을 긋는다 이어주는 이음줄로
정도의 목소리 정결한 숨소리만
새롭게
열려야 할 바다
밝은 세상 향하여
한 줌 한 줌 던지리 진실의 맥박 짚어
생의 마디 역경을 뚫고 뚫는 굴착음
불멸의
든든한 반석
널찍한 터 되고 싶어
칼날 같은 굳은 의지 시퍼렇게 세워놓고
쿵쿵 울려야지 깊이 잠든 지축을
환한 빛
문을 향하여
굽은 무릎 펴리라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함박눈 / 천숙녀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봄 / 천숙녀
미망 (未忘)
날마다 희망
풋내 왕성한 4월
동행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담쟁이 그녀/강민경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노래 / 천숙녀
물거울 / 성백군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