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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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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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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난초 성백군 2006.04.10 259
592 시조 난전亂廛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8 113
591 난산 강민경 2014.04.17 316
590 낚시꾼의 변 1 유진왕 2021.07.31 87
589 낙화의 품격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6.08 64
588 낙화.2 정용진 2015.03.05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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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낙조의 향 유성룡 2006.04.22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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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낙엽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27 75
581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25 96
580 낙엽단상 성백군 2013.11.21 180
579 낙엽 한 잎 성백군 2014.01.24 211
578 낙엽 이야기 성백군 2007.03.15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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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시조 낙법落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9 210
575 낙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24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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