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천숙녀
여명을 밝히는 아침 햇살이
밤새 덮고 잔 어둠을 개키고 있다
그 햇살
빗장을 열고
녹색비누 거품을 풀어
어둠을 뚫고 오느라 겨웠을 몸
또 하루 길찬 생명의 출산出産을 위해
돗자리
펼치고 있다
까칠해진 대지를 닦고 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94 | 시 |
방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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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8.01 |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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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2 | 시 | 연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23 | 132 |
| 591 | 시조 |
복수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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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12 | 132 |
| 590 | 시조 |
희망希望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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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1 | 132 |
| 589 | 시 | 배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4.23 | 131 |
| 588 | 시 | 풀잎의 연가 | 강민경 | 2019.01.18 | 131 |
| 587 | 시 | 빛에도 사연이 | 강민경 | 2019.06.06 | 131 |
| 586 | 시 | 하와이 등대 | 강민경 | 2019.11.22 | 131 |
| 585 | 시 |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2.06 | 131 |
| 584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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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6 | 131 |
| 583 | 시 | 사과껍질을 벗기며 | 곽상희 | 2021.02.01 | 131 |
| 582 | 시 |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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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영 | 2021.03.27 | 131 |
| 581 | 시조 |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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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9 | 131 |
| 580 | 시조 |
실 바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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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24 | 131 |
| 579 | 혈(血) | 강민경 | 2013.02.28 | 130 | |
| 578 | 시조 |
회원懷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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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3 | 130 |
| 577 | 시 | 기성복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09 | 130 |
| 576 | 시 | 간직하고 싶어 | 泌縡 | 2020.11.03 | 130 |
| 575 | 시 |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 泌縡 | 2020.12.22 | 1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