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8 07:00

펩씨와 도토리

조회 수 297 추천 수 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펩시가 도토리 몇 알을 굴리며 놀다가  
토끼를 보고 달아나다 돌아서서
토끼를 보더니 마주서서 노려본다.

토끼와 펩시는  
도토리 몇 알을 찾으려고 오다가
토끼와 펩시는 마주 앉아 쳐다만 보고  

바람은 살랑 살랑 심술을 부리니
도토리 떼구르 굴러 가네

도토리를 따라 가는 토끼  
멀리서 지켜보는 펩시

뒤에서 바라보던 소라가
펩시야  뭐하니 놀란 펩시
부끄러워 고개 숙이네

호호호 소라의 웃음소리
가을 하늘 높이 날라 가네  

(펩씨는 하얀 털을 가진 강아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0 내 가슴에 비 내리는데 강민경 2009.04.13 514
569 삶이란 성백군 2009.04.13 459
568 나의 탈고법 김우영 2009.04.04 674
567 내가 지금 벌 받는걸까 강민경 2009.04.04 671
566 호객 성백군 2009.04.01 429
565 하얀 꽃밭 김사빈 2009.03.12 552
564 모의 고사 김사빈 2009.03.10 450
563 믿음과 불신사이 박성춘 2009.02.21 424
562 개펄 강민경 2009.02.19 317
561 - 전윤상 시인의 한시(漢詩)세계 김우영 2009.02.15 480
560 생명책 속에 박성춘 2009.02.07 355
559 가르마 성백군 2009.02.07 382
558 태양이 떠 오를때 강민경 2009.01.31 269
557 열쇠 백남규 2009.01.28 86
556 일 분 전 새벽 세시 박성춘 2009.01.24 277
555 가장 먼 곳의 지름길 file 박성춘 2009.01.22 201
554 개펄 풍경 성백군 2009.01.22 86
553 정원에 서있는 나무 강민경 2009.01.20 298
552 선인장에 새긴 연서 성백군 2009.01.09 351
551 그대 가슴에 강민경 2009.01.06 220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