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3 18:28

촛불/강민경

조회 수 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촛불/강민경

 

 

매일

촛불을 켠다

내 마음 전하고 싶어서

 

제 몸 태워

어둠 밝히고

촛농되어 흐르는 촛불

 

저건 그리운 마음이다

마음 녹이면

영혼이 흔들리는

하얀 불의 눈물 꽃

 

내 마음이

촛대 위에 떨어지는 눈물로

방울방울 아프다.

 


  1. No Image 02Jan
    by 하늘호수
    2024/01/02 by 하늘호수
    in
    Views 86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2.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3. No Image 18Aug
    by 하늘호수
    2015/08/18 by 하늘호수
    in
    Views 87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4. No Image 24Dec
    by 하늘호수
    2018/12/24 by 하늘호수
    in
    Views 87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5. No Image 05Feb
    by 하늘호수
    2019/02/05 by 하늘호수
    in
    Views 87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6. 촛불/강민경

  7.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8. 산행 / 성백군

  9. 풍경 / 천숙녀

  10.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11. 코로나 19 – 방심放心 / 천숙녀

  12.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3. 침針 / 천숙녀

  14. 가을 미련 / 성백군

  15. 옥수수 / 천숙녀

  16.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17. 가을나무

  18.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9.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20. 미얀마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