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31 04:17

뽀뽀 광고 / 성백군

조회 수 1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뽀뽀 광고 / 성백군

 

 

산속 오솔길

돌아보니

꼬불꼬불 아내가 따라온다

 

평생을 군말 없이

내 뒤만 따라온 아내가

고맙고 예뻐서 살짝 뽀뽀하는데

 

산이 놀라

새들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소문낸다고 소리소리 지른다

 

은근히 기대했는데

긴급 뉴스에도, 메인 뉴스에도,

라디오에도, T.V에도, 신문에도,

없다

 

거짓말하지 마

생색내지 말라고!

너 아니라도 나도 할 수 있어

이렇게, 독자들에게 광고할 수 있다

 


  1. 내 시詩는 -바람 / 천숙녀

  2.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3. 옹이 / 성백군

  4. 괜한 염려 / 성백군

  5. 장날 / 천숙녀

  6.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7.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8.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9. 코로나-19 –칠월칠석날에 / 천숙녀

  10.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1.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2.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3. 지워질까 / 천숙녀

  14. No Image 19Mar
    by 강민경
    2007/03/19 by 강민경
    Views 112 

    방파제

  15. No Image 05Nov
    by 유성룡
    2007/11/05 by 유성룡
    Views 112 

    눈망울

  16. No Image 20Apr
    by 이월란
    2008/04/20 by 이월란
    Views 112 

    침략자

  17.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18. 생각이 짧지 않기를

  19. 뽀뽀 광고 / 성백군

  20. 동심을 찾다 / 김원각

Board Pagination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