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03 16:58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조회 수 1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우수지나 경칩되니.jpg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봄보다 먼저 내게 시가 되어 안겨왔네
겨드랑이 가렵더니 눈빛 환히 맑아 졌어
각질이 벗겨 졌나 봐 세포마다 피가 돌아

봄소식 하나에도 시가 있고 노래 있어
노래하는 여울 되고 춤추는 강물 되어
마침내 바다에서 만나 꽃울음을 만들겠네

아는 가 예쁜 내님 나도 그대 시가 되어
그대 향한 긍률한 밤 가슴 치는 뜨거움
해 맑고 건강한 인연 사는 날까지 이어지길

 
 

 


  1. 우리들의 애인임을

    Date2019.01.26 Category By강민경 Views175
    Read More
  2. 우리의 상황들

    Date2013.07.29 Bysavinakim Views269
    Read More
  3. 우리집

    Date2005.12.17 By강민경 Views195
    Read More
  4.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

    Date2015.05.05 Category By강민경 Views264
    Read More
  5.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Date2021.03.0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49
    Read More
  6.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Date2022.03.0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78
    Read More
  7. 우수(雨水) / 성백군

    Date2021.03.0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52
    Read More
  8. 우연일까

    Date2009.11.11 By강민경 Views733
    Read More
  9. 우회도로

    Date2005.02.11 By천일칠 Views205
    Read More
  10. 운명 / 성백군

    Date2019.06.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0
    Read More
  11.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Date2021.05.28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34
    Read More
  12. 울 안, 호박순이

    Date2008.03.09 By성백군 Views246
    Read More
  13. 울타리가 머리를 깎았다. / 성백군

    Date2023.06.1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3
    Read More
  14. 원 ․ 고 ․ 모 ․ 집

    Date2013.10.10 By김우영 Views303
    Read More
  15.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Date2021.10.1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6
    Read More
  16. 원죄

    Date2008.03.21 By이월란 Views187
    Read More
  17. 원죄

    Date2020.04.2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8
    Read More
  18. 월드컵 축제

    Date2014.06.26 Category By성백군 Views138
    Read More
  19. 월터 아버지

    Date2005.04.11 By서 량 Views326
    Read More
  20. 위, 아래 / 성백군

    Date2023.08.1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4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