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쯤 / 천숙녀
지난겨울 가시에 찔린 날개와 부리 있어
어디에 있을까 떨어져 나간 내 부리
내 깃털 어디쯤에서 숨 죽여 누웠을까
어디쯤 / 천숙녀
지난겨울 가시에 찔린 날개와 부리 있어
어디에 있을까 떨어져 나간 내 부리
내 깃털 어디쯤에서 숨 죽여 누웠을까
양심을 빼놓고 사는
어느 시인의 행적
어느 정신분열 환자의 망상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어느날 아침의 영상
어느새 / 성백군
어느새 비 그치고 / 성백군
어둠 속 날선 빛
어둠별 외롬에 사모친다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어디쯤 / 천숙녀
어떤 생애
어떤 진단서
어린날
어머니 / 성백군
어머니 / 천숙녀
어머니 /천숙녀
어머니날의 엄니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