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7.12 12:32

가슴은 / 천숙녀

조회 수 1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슴은.jpg

 

가슴은 / 천숙녀


첫날처럼 풀빛 묻은 들녘이 그리워
볼 터치 바람에도 후드득 눈물이야
비밀한
언표찾기에
짭디 짧은 하루의 길

선 긋고 지나가는 여린 비 마중해도
자그마한 꽃송이를 만나도 눈물이야
한 목숨
피울수 있는
해맑은 시계視界 열고 싶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1 오래 생각하는 이순신 서 량 2005.11.14 253
730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이시안 2008.03.27 253
729 나은 2008.05.21 253
728 달빛 성백군 2011.11.27 253
727 꽃, 지다 / 성벡군 하늘호수 2015.08.10 253
726 도마뱀 강민경 2005.11.12 254
725 먼지 털어내기 file 윤혜석 2013.06.21 254
724 밤송이 산실(産室) 성백군 2013.11.03 254
723 삶의 향기 유성룡 2006.02.04 255
722 파일, 전송 중 이월란 2008.04.11 255
721 (단편) 나비가 되어 (1) 윤혜석 2013.06.23 255
720 희망을 품어야 싹을 틔운다 강민경 2016.10.11 255
719 바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25 255
718 빈 집 성백군 2005.06.18 256
717 비 냄새 강민경 2007.10.21 256
716 내가 사랑시를 쓰는이유 박영숙영 2015.08.02 256
715 시파(柴把)를 던진다 유성룡 2006.03.12 257
714 스승의 날이면 생각나는 선생님 이승하 2008.05.14 257
713 오디 성백군 2014.07.24 257
712 기타 2017년 2월-곽상희 서신 미주문협 2017.02.16 257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