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를 구워야 것다 >
엊그제 건져 온
바다로 되돌아 가려는
도미 몇 마리 있는데
가을 바람에 권장로 온대니
퍼뜩 나가 구워야 것다
노릇노릇하게시리
이 친구 눈은 어따 두고
싱글벙글 입만 잔뜩
말을 하는지 밥을 먹는지 하겠지
이 사람아
자네같이 마음 맑은 이도 드물 것이여
암, 내가 복을 많이 받았지
시
2021.08.04 09:26
도미를 구워야 것다
조회 수 104 추천 수 0 댓글 1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90 | 시조 |
공空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4 | 114 |
| 389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8 | 114 |
| 388 | 마음의 수평 | 성백군 | 2013.08.31 | 113 | |
| 387 | 시 |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28 | 113 |
| 386 | 시 | 난해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18 | 113 |
| 385 | 시 |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9.19 | 113 |
| 384 | 시 | 괜한 염려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09 | 113 |
| 383 | 시조 |
장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02 | 113 |
| 382 | 시조 |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1 | 113 |
| 381 | 시조 |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8 | 113 |
| 380 | 시조 |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5 | 113 |
| 379 | 시조 |
코로나-19 –칠월칠석날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14 | 113 |
| 378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8 | 113 |
| 377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7 | 113 |
| 376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6 | 113 |
| 375 | 시조 |
지워질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0 | 113 |
| 374 | 시 | 고목 속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14 | 113 |
| 373 | 방파제 | 강민경 | 2007.03.19 | 112 | |
| 372 | 눈망울 | 유성룡 | 2007.11.05 | 112 | |
| 371 | 침략자 | 이월란 | 2008.04.20 | 112 |
바다로 되돌아 가려는
도미 몇 마리 있는데
가을 바람에 권장로 온대니
퍼뜩 나가 구워야 것다
노릇노릇하게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