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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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 수필 | 나의 문장 작법론/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5.12.24 | 374 |
566 | 수필 | 나의 뫼(山) 사랑 | 김우영 | 2014.04.27 | 679 |
565 | 시 | 나의 고백 . 4 / 가을 | son,yongsang | 2015.10.23 | 261 |
564 | 나의 가을 | 강민경 | 2011.12.22 | 180 | |
563 | 나와 민들레 홀씨 | 강민경 | 2012.10.04 | 1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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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 시 | 나쁜엄마-고현혜 | 오연희 | 2017.05.08 | 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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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 시 | 나비의 변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3.15 | 252 |
558 | 나비 그림자 | 윤혜석 | 2013.07.05 | 215 | |
557 | 시 | 나뭇잎에 새긴 연서 | 강민경 | 2016.07.16 | 215 |
556 | 시 | 나뭇잎 파동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18 | 27 |
555 | 시 | 나뭇잎 자서전 | 하늘호수 | 2015.11.24 | 301 |
554 | 시 | 나무 요양원 | 강민경 | 2014.01.23 | 339 |
553 | 시 | 나무 뿌리를 보는데 | 강민경 | 2018.10.08 | 152 |
552 | 시 | 나무 뿌리를 밟는데 | 강민경 | 2018.04.24 | 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