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08 12:24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조회 수 4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한굴날.jpg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아름다운 우리문자 고마워라 우리한글
마음껏 시를 빚어 읽으며 쓸 수 있는
한글은 축복 글이다 멋들어진 좋은 글

세종대왕19년에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創製를 결심
세종25년 완성한 뒤 세종28년 반포頒布까지
단한 줄 남기지 않은 비밀의 숲 꼿꼿했다


삼강행실三 綱行實  효행록孝行錄에 삽화를 추가해도
한문漢文 글 읽지 못해 알아듣지 못한 백성
문자로 배우기 쉬운 언문言文이 간절했다

어머니는 언제부턴가 언문을 깨달으시고
부엌에서 밥 지으며 주기도문을 외우셨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야생화를 들꽃으로 야채를 채소이름
우리말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글 쓰는 작가들부터 지켜 가는 한글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강민경 2017.05.18 180
112 5월 들길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6.20 169
» 시조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8 484
110 4월의 하늘가 유성룡 2006.03.28 236
109 4월의 시-박목월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2 698
108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02 102
107 4월에 지는 꽃 하늘호수 2016.04.29 313
106 4월, 꽃지랄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5.09 118
105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 『책』을 생각해보자! 김우영 2012.04.21 495
104 4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28 122
103 4B 연필로 또박또박 1 유진왕 2021.08.11 143
102 40년 만의 사랑 고백 성백군 2013.06.26 215
101 수필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1 정용진 2021.03.05 199
100 4 월 성백군 2006.08.18 206
99 시조 3월의 노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2 71
98 3월은, 3월에는 하늘호수 2016.03.17 141
97 3월은 김사빈 2007.03.18 162
96 3월에 대하여 김사빈 2007.03.18 203
95 3월-목필균 오연희 2016.03.09 456
94 3월 강민경 2006.03.16 163
Board Pagination Prev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