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 성백군
70억 사람 중에
너와 내가 만나
가정을 일구며 평생 사는 일
처음에는
우연인 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필연이었다
지지고 볶고 싸우고
좋아하고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반세기를 살았다
다, 내 능력인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운명이었다
운명 / 성백군
70억 사람 중에
너와 내가 만나
가정을 일구며 평생 사는 일
처음에는
우연인 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필연이었다
지지고 볶고 싸우고
좋아하고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반세기를 살았다
다, 내 능력인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운명이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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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2 | 시 | 대숲 위 하늘을 보며 2 | 강민경 | 2019.07.24 |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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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 | 시 | 이상기온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7.23 | 226 |
1439 | 시 | 단풍 낙엽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9.07.16 | 366 |
1438 | 기타 | 곽상희7월서신-잎새 하나 | 미주문협 | 2019.07.16 | 890 |
1437 | 시 | 비우면 죽는다고 | 강민경 | 2019.07.13 | 106 |
1436 | 시 |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7.10 | 138 |
1435 | 시 | 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7.09 | 188 |
1434 | 시 | 꽃 뱀 | 강민경 | 2019.07.02 | 102 |
1433 | 시 | 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7.02 | 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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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 | 시 | 산그늘 | 정용진 | 2019.06.30 | 118 |
1430 | 시 |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7 | 213 |
1429 | 시 | 그가 남긴 참말은 | 강민경 | 2019.06.26 | 158 |
» | 시 | 운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25 | 114 |
1427 | 시 |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130 |
1426 | 시 |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2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