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 천숙녀
말갛게 비벼 헹군 빨래가 뒤엉켰다
말끝마다 분분한 폴싹거리는 먼지들
마을엔 풍문이 떠돌아 귓속을 후벼 판다
고막까지 건드려 머리가 아파온다
묵은 고름 끈적끈적 고여지고 있는데
어머니, 건조주의보 언제쯤 걷힐까요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17 | 시 |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9 | 126 |
| 516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30 | 77 |
| 515 | 시조 |
유월 오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31 | 77 |
| 514 | 시 | 바 람 / 헤속목 | 헤속목 | 2021.06.01 | 135 |
| 513 | 시조 |
옛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1 | 76 |
| 512 | 시조 |
넝쿨장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2 | 103 |
| 511 | 시 |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3 | 101 |
| 510 | 시조 |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3 | 114 |
| 509 | 시조 |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4 | 126 |
| 508 | 시조 |
오월 콘서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5 | 107 |
| 507 | 시조 |
풀잎이 되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6 | 223 |
| 506 | 시조 |
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7 | 218 |
| 505 | 시조 |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8 | 115 |
| 504 | 시 | 낙화의 품격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8 | 64 |
| 503 | 시조 |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9 | 89 |
| 502 | 시조 |
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0 | 134 |
| 501 | 시조 |
<저울로 달 수 없는 묵직한 선물> / 민병찬
|
독도시인 | 2021.06.11 | 123 |
| 500 | 시조 |
넝쿨찔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2 | 111 |
| 499 | 시조 |
비이거나 구름이거나 바람일지라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3 | 158 |
| 498 | 시조 |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4 | 9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