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시인-제 17회 재외동포문학상 시부문 수상
2015.07.18 12:33
본협회 김태수 회원 수상 소식입니다.
김태수 씨,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자로 뽑혀
김태수 씨가, 재외동포재단에서 시행한 제17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 시 부문에
가작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약 60일 동안 지구촌 70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접수가 진행됐다.
재외동포문학상(성인 부문)은 신인과 기성 작가를 가리지 않고 응모를 받아, 매년 시, 수필, 소설 세 부문에서 대상 1명, 우수상, 2명,가작 3명씩을 선발해 상패와 상금(대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가작 50만 원)을 시상하고 있다.
김태수 씨의 수상작은 시 부문에 시조로 응모한 “콩나물”이다. 김태수 씨의 시조가 시 부문에 입상작으로 뽑힌 것도 매우 드믄 일이지만, 앵커리지 한인 역사상 재외동포문학상을 받는 것은 처음 있는 경사라고 할 수 있다.
김태수 씨는 미주한인문인협회,재미수필문학가협회, 미동부한인문인협회, 맑은누리문학작가회,청풍명월정격시조문학회 회원으로 문학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시상식은 8월 중 주 앵커리지 영사출장소에서 전수식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시, 수필, 소설 등 3개 장르로 실시해 온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은 2009년 제11회 공모전 때부터 청소년 부문 글짓기 부문이 추가돼 시, 수필, 소설, 초등부 글짓기, 중고등부 글짓기 등 모두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