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804
어제:
1,418
전체:
16,447,91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6.12.16 07:08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하늘호수
조회 수 1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 성백군

 

 

해는 별을 쫓아가고

별은 해를 따라가며

잠시도 쉬지 않고 뱅글뱅글 돈다

 

가다가 멈추거나

되돌아보면 만날 수 있으련만

행여나, 그리운 마음이

빛에 바래어지고 어둠에 묻힐까 봐 밤낮없이 달리며

서로가 경쟁하듯 안타까움을 쌓는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한결같은 저 사모(思慕)를

지구는 알까?

제가 둥글어서 해와 별이 만날 수 없다는 것을

 

괴롭고 슬프고 힘들어도

멈출 수가 없는 저 해와 별의 주기는

우리들의 사랑 만들기

영원한 사랑은 없지만

세상에는 언제나 사랑 찾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사랑은 영원합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7 시조 이 가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6 58
2206 시 파도 강민경 2019.07.23 59
2205 시조 코로나19 -젖은 목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9 59
2204 시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9.28 59
2203 시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20 59
2202 시 다이아몬드 헤드에 비가 온다 강민경 2019.05.04 60
2201 시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12.20 60
2200 시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1.27 60
2199 시조 옛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1 60
2198 시조 열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1 60
2197 시 콜퍼스 크리스티 1 유진왕 2021.08.10 60
2196 시조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8 60
2195 시 아침을 깨우는 것은 햇빛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8.31 60
2194 시 운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25 61
2193 시 볏 뜯긴 수탉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3.23 61
2192 시조 나팔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0 61
2191 시조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8 61
2190 시조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6 61
2189 시조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1 62
2188 시조 3월의 노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2 62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