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6 07:08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조회 수 2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 성백군

 

 

해는 별을 쫓아가고

별은 해를 따라가며

잠시도 쉬지 않고 뱅글뱅글 돈다

 

가다가 멈추거나

되돌아보면 만날 수 있으련만

행여나, 그리운 마음이

빛에 바래어지고 어둠에 묻힐까 봐 밤낮없이 달리며

서로가 경쟁하듯 안타까움을 쌓는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한결같은 저 사모(思慕)

지구는 알까?

제가 둥글어서 해와 별이 만날 수 없다는 것을

 

괴롭고 슬프고 힘들어도

멈출 수가 없는 저 해와 별의 주기는

우리들의 사랑 만들기

영원한 사랑은 없지만

세상에는 언제나 사랑 찾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사랑은 영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70 양심을 빼놓고 사는 강민경 2017.01.16 216
1169 독감정국 하늘호수 2017.01.16 321
1168 기타 2017 1월-곽상희 서신 오연희 2017.01.10 337
1167 고난 덕에 강민경 2017.01.02 162
1166 12월의 결단 강민경 2016.12.26 220
1165 아기 예수 나심/박두진 file 오연희 2016.12.23 389
1164 촛불민심 하늘호수 2016.12.21 191
1163 단추를 채우다가 강민경 2016.12.18 236
»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하늘호수 2016.12.16 211
1161 시와 시인 강민경 2016.12.06 218
1160 (동영상시) 어느 따뜻한 날 One Warm Day 차신재 2016.12.01 75074
1159 한계령을 위한 연가/문정희 오연희 2016.11.30 303
1158 수필 아이오와에서 온 편지 채영선 2016.11.23 374
1157 수필 선물 채영선 2016.11.13 436
1156 시조 바람의 머리카락-홍성란 미주문협관리자 2016.11.02 610
1155 수필 한국어(동심의 세계)-이용우 미주문협관리자 2016.11.02 309
1154 갈잎의 잔소리 하늘호수 2016.11.01 201
1153 결실의 가을이 강민경 2016.11.01 156
1152 시끄러운 마음 소리 강민경 2016.10.28 284
1151 날마다 희망 하늘호수 2016.10.27 143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