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535
어제:
2,332
전체:
16,994,784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6.12.16 07:08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하늘호수
조회 수 2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 성백군

 

 

해는 별을 쫓아가고

별은 해를 따라가며

잠시도 쉬지 않고 뱅글뱅글 돈다

 

가다가 멈추거나

되돌아보면 만날 수 있으련만

행여나, 그리운 마음이

빛에 바래어지고 어둠에 묻힐까 봐 밤낮없이 달리며

서로가 경쟁하듯 안타까움을 쌓는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한결같은 저 사모(思慕)를

지구는 알까?

제가 둥글어서 해와 별이 만날 수 없다는 것을

 

괴롭고 슬프고 힘들어도

멈출 수가 없는 저 해와 별의 주기는

우리들의 사랑 만들기

영원한 사랑은 없지만

세상에는 언제나 사랑 찾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사랑은 영원합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0 시 시와 시인 강민경 2016.12.06 218
» 시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하늘호수 2016.12.16 211
1128 시 단추를 채우다가 강민경 2016.12.18 236
1127 시 촛불민심 하늘호수 2016.12.21 191
1126 시 아기 예수 나심/박두진 file 오연희 2016.12.23 389
1125 시 12월의 결단 강민경 2016.12.26 220
1124 시 고난 덕에 강민경 2017.01.02 162
1123 기타 2017 1월-곽상희 서신 오연희 2017.01.10 337
1122 시 독감정국 하늘호수 2017.01.16 321
1121 시 양심을 빼놓고 사는 강민경 2017.01.16 216
1120 시 어떤 생애 하늘호수 2017.01.20 227
1119 수필 ‘구구탁 예설라(矩矩托 禮說羅)‘ son,yongsang 2017.01.22 636
1118 시 햇빛 꽃피웠다 봐라 강민경 2017.01.23 186
1117 수필 속살을 보여준 여자-고대진 미주문협 2017.01.30 549
1116 시 2월의 시-이외수 file 미주문협 2017.01.30 535
1115 시 파도의 사랑 2 강민경 2017.01.30 165
1114 시 입춘(立春) 하늘호수 2017.02.15 259
1113 기타 2017년 2월-곽상희 서신 미주문협 2017.02.16 298
1112 시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강민경 2017.02.16 150
1111 시 겨울바람 하늘호수 2017.02.19 136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115 Next
/ 115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