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__Program%20Files%20(x86)_SuperTsBlogV2_iDown_3.jpg


+ 7월

시작이 반이라는 말
딱 맞는다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월

눈 깜짝할 새
두툼하던 달력이 얄팍해졌다.

하지만 덧없는 세월이라
슬퍼하지 말자

잎새들 더욱 푸르고
꽃들 지천에 널린 아름다운 세상

두 눈 활짝 뜨고
힘차게 걸어가야 한다.

작렬하는 태양 아래
몸 드러내는 정직한 시간

마음의 빗장 스르르 풀리고
사랑하기에도 참 좋은

7월이 지금
우리 앞에 있으니.


(정연복·시인, 1957-)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8 3.1절을 아는가 / 임영준 김연실 2006.02.27 312
507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 손홍집 2006.04.08 312
506 대금 file 김용휴 2006.06.13 312
505 강민경 2011.07.04 312
504 수필 한류문학의 휴머니스트 김우영작가 후원회 모임 개최 김우영 2015.06.25 312
503 다를 바라보고 있으면-오정방 관리자 2004.07.24 313
502 내 눈은 꽃으로 핀다 유성룡 2006.08.16 313
501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3.10.11 313
500 난산 강민경 2014.04.17 313
499 끝없는 사랑 강민경 2014.09.01 313
498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강민경 2015.03.31 313
497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강민경 2015.03.26 313
496 (동영상 시) 선창에서 At Fishing Dock 차신재 2016.04.29 313
495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 임영준 뉴요커 2005.07.27 314
494 방파제 안 물고기 성백군 2013.10.17 314
493 너를 보면 강민경 2014.07.28 315
492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18 김우영 2015.05.27 315
491 시조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12.31 315
490 잠명송(箴銘頌) 유성룡 2007.07.14 316
489 구자애의 시 백남규 2013.08.22 316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