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__Program%20Files%20(x86)_SuperTsBlogV2_iDown_3.jpg


+ 7월

시작이 반이라는 말
딱 맞는다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월

눈 깜짝할 새
두툼하던 달력이 얄팍해졌다.

하지만 덧없는 세월이라
슬퍼하지 말자

잎새들 더욱 푸르고
꽃들 지천에 널린 아름다운 세상

두 눈 활짝 뜨고
힘차게 걸어가야 한다.

작렬하는 태양 아래
몸 드러내는 정직한 시간

마음의 빗장 스르르 풀리고
사랑하기에도 참 좋은

7월이 지금
우리 앞에 있으니.


(정연복·시인, 1957-)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9 봄/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04 127
1708 일상에 행복 강민경 2019.11.09 127
1707 시조 고향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5 127
1706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6 127
1705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03 127
1704 연리지(連理枝 ) 사랑 1 박영숙영 2021.03.03 127
1703 시조 환한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4 127
1702 시조 코로나 19 -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0 127
1701 시조 잡초雜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5 127
1700 시조 모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4 127
1699 시조 설날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1 127
1698 절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3.24 127
1697 바람 성백군 2007.12.31 128
1696 달빛 사랑 하늘호수 2016.01.20 128
1695 배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23 128
1694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7.06 128
» 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file 오연희 2017.06.30 128
1692 가로등 불빛 강민경 2018.01.14 128
1691 시조 지는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9 128
1690 하나 됨 2 young kim 2021.03.10 128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