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바 라 기
땡볕 바로 밑 아주 하늘 가까이
멍한 눈빛같은 큰 눈망울 하나 가득
알알이 숨은 씨앗 속내 구석까지
다북한 하늘을 받아낸
노란 쟁반.
가을 볕이 빗어낸 그대로의 숨을 받아낸다
땡볕 바로 밑 아주 하늘 가까이
멍한 눈빛같은 큰 눈망울 하나 가득
알알이 숨은 씨앗 속내 구석까지
다북한 하늘을 받아낸
노란 쟁반.
가을 볕이 빗어낸 그대로의 숨을 받아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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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깎꿍 까르르 | 김사빈 | 2005.04.02 | 357 | |
69 | 아침이면 전화를 건다 | 김사빈 | 2005.04.02 | 356 | |
68 | K KOREA에서 C COREA로 갑시다 | 이남로 | 2005.03.30 | 477 | |
67 | 산수유 움직이고 | 서 량 | 2005.03.28 | 244 | |
66 | 동백꽃 | 천일칠 | 2005.03.17 | 282 | |
65 | 밤에 하는 샤워 | 서 량 | 2005.03.13 | 411 | |
64 | 꽃잎의 항변 | 천일칠 | 2005.02.28 | 304 | |
63 | Indian Hill | 천일칠 | 2005.02.22 | 282 | |
62 | Exit to Hoover | 천일칠 | 2005.02.19 | 234 | |
61 | [삼월의 눈꽃] / 松花 김윤자 | 김윤자 | 2005.03.13 | 478 | |
60 | 눈도 코도 궁둥이도 없는 | 서 량 | 2005.02.17 | 351 | |
59 | 주는 손 받는 손 | 김병규 | 2005.02.16 | 491 | |
58 | 위기의 문학, 어떻게 할 것인가 | 이승하 | 2005.02.14 | 679 | |
57 | 우회도로 | 천일칠 | 2005.02.11 | 230 | |
56 | 몸이 더워 지는 상상력으로 | 서 량 | 2005.02.07 | 459 | |
55 | 우리 시대의 시적 현황과 지향성 | 이승하 | 2005.02.07 | 11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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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 철로(鐵路)... | 천일칠 | 2005.02.03 | 236 | |
52 | 아들의 첫 출근/김재훈 | 김학 | 2005.02.03 | 611 | |
51 | 생선가시 잇몸에 아프게 | 서 량 | 2005.02.03 | 8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