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28 20:28

석류의 사랑

조회 수 543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초잎엔 가녀린 잎만달고
애잔함만 더한것이
세월속에
꽃단장 차려입고
싱거러운 향을 피워
님을 부릅니다

꽃잎마다 미소 먹음고
오시는님 톨아질까
노심초가 부끄러워
살폿이 숙인 얼굴에
그새 사연을 엮어
치마폭에 감추인 풍성함으로
사랑을 키웠습니다

사랑의 불꽃들 채곡 채곡
그렇게 감추다가
비좁아 들켜버린 가슴에
연민의 눈물이 새롭습니다

결코 등 보일 수 없는
사랑의 정열이
입 맞춤으로
사랑의 축배를 듭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석류의 사랑 강민경 2005.06.28 543
89 피아노 치는 여자*에게 서 량 2005.06.22 660
88 노란리본 강민경 2005.06.18 290
87 빈 집 성백군 2005.06.18 271
86 풀 잎 사 랑 성백군 2005.06.18 316
85 유월(六月) / 임영준 윤기호 2005.05.31 277
84 아우야, 깨어나라 고영준 ko, young j 2005.05.18 382
83 밤에 듣는 재즈 서 량 2005.05.17 301
82 Fullerton Station 천일칠 2005.05.16 199
81 [가슴으로 본 독도] / 松花 김윤자 김윤자 2005.05.11 284
80 연두빛 봄은 김사빈 2005.05.08 381
79 밤에 피는 꽃 서 량 2005.05.06 714
78 유나의 웃음 김사빈 2005.05.04 483
77 아침에 나선 산책 길에 김사빈 2005.05.04 274
76 사모(思慕) 천일칠 2005.04.26 239
75 월터 아버지 서 량 2005.04.11 345
74 재외동포문학의 대약진 이승하 2005.04.09 388
73 꿈꾸는 산수유 서 량 2005.04.02 369
72 그렇게 긴 방황이 김사빈 2005.04.09 331
71 산(山) 속(中) 천일칠 2005.04.04 298
Board Pagination Prev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