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2 06:50

무 궁 화

조회 수 340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밤새도록 이슬 받아 단장한 봉우리 벙긋 벙긋 아침이면 예쁜 가슴열어 화알짝 피어난 함 박 웃 음 고향이 있다 먼데서 슬쩍 보아도 언제나 같은자리 나 라고 나 답게 당당한 내 피 붙이 같은 애틋함 귀한 듯 흔한 듯 한 결 같 아 나 와 같이 머무는 내 고국의 숨 소리 어 디 서 나 스스럼 없는 내 어머니로 내 형제로 내 친구로 저절로 포근한 내 사랑 무궁화여 내일도 너는 그 자리 거기서 나를 반겨 주겠지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10 [가슴으로 본 독도] / 松花 김윤자 김윤자 2005.05.11 283
2209 Fullerton Station 천일칠 2005.05.16 198
2208 밤에 듣는 재즈 서 량 2005.05.17 301
2207 아우야, 깨어나라 고영준 ko, young j 2005.05.18 382
2206 유월(六月) / 임영준 윤기호 2005.05.31 277
2205 풀 잎 사 랑 성백군 2005.06.18 315
2204 빈 집 성백군 2005.06.18 271
2203 노란리본 강민경 2005.06.18 290
2202 피아노 치는 여자*에게 서 량 2005.06.22 660
2201 석류의 사랑 강민경 2005.06.28 540
2200 믿어 주는 데에 약해서 김사빈 2005.07.04 433
2199 유나의 하루 김사빈 2005.07.04 609
2198 만남을 기다리며 이승하 2005.07.10 381
2197 여행기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었던 시인을 찾아서 이승하 2005.07.10 809
2196 앞모습 서 량 2005.07.10 375
» 무 궁 화 강민경 2005.07.12 340
2194 달의 뼈와 물의 살 성 백군 2005.07.16 419
2193 생선 냄새 서 량 2005.07.24 315
2192 낮달 강민경 2005.07.25 193
2191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 임영준 뉴요커 2005.07.27 33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