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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들이 헤프구나
  목청들도 우렁차구나
  높은 자리에서
  굽어보는 눈매가
  매서워 뚫어지겠구나
  이 작은 땅덩어리쯤이야
  주물러 터뜨리겠구나
  
  권불 십년
  화무 십일홍을
  전혀 모르거나
  너무 잘 알고들 있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89 시조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5 81
2188 시조 귀 울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3 81
2187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1 81
2186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9.28 81
2185 새싹의 인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9 81
2184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4 82
2183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09 82
2182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25 82
2181 시조 시詩 한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2 82
2180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泌縡 2020.10.10 82
2179 시조 지문指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6 82
2178 시조 코로나19 -젖은 목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9 82
2177 시조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1 82
2176 시조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3 82
2175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82
2174 시조 벌거숭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1 82
2173 날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6 83
2172 부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17 83
2171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83
2170 밑거름 강민경 2020.05.15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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