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8 21:29

해바라기

조회 수 703 추천 수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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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일찍이



그 녹색 잎에 맑은 순정을



흘려 놓고는





그리움에



그리움 속에서



햇님의 얼굴만 기다린다





님 향한 일편단심



염장을 꿰뚫고 솟고솟아



바람의 사랑가 속에



살풋이 햇님따라



戀情을 토하거만





햇님은 無情하게도



그예 떠나려고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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