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8 07:00

펩씨와 도토리

조회 수 277 추천 수 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펩시가 도토리 몇 알을 굴리며 놀다가  
토끼를 보고 달아나다 돌아서서
토끼를 보더니 마주서서 노려본다.

토끼와 펩시는  
도토리 몇 알을 찾으려고 오다가
토끼와 펩시는 마주 앉아 쳐다만 보고  

바람은 살랑 살랑 심술을 부리니
도토리 떼구르 굴러 가네

도토리를 따라 가는 토끼  
멀리서 지켜보는 펩시

뒤에서 바라보던 소라가
펩시야  뭐하니 놀란 펩시
부끄러워 고개 숙이네

호호호 소라의 웃음소리
가을 하늘 높이 날라 가네  

(펩씨는 하얀 털을 가진 강아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5 향기에게 유성룡 2005.11.21 129
2124 고향보감(故鄕寶鑑) 유성룡 2005.11.23 170
2123 칡덩쿨과 참나무 성백군 2005.11.24 265
2122 자화상(自畵像) 유성룡 2005.11.24 193
2121 옛날에 금잔디 서 량 2005.11.26 515
2120 여고행(旅苦行) 유성룡 2005.11.26 423
2119 하소연 유성룡 2005.11.27 192
2118 12월, 우리는 / 임영준 뉴요커 2005.12.05 190
2117 준비 김사빈 2005.12.05 260
2116 품위 유지비 김사빈 2005.12.05 606
2115 신 내리는 날 성백군 2005.12.07 210
2114 12 월 강민경 2005.12.10 196
2113 누나 유성룡 2005.12.14 330
2112 발자국 성백군 2005.12.15 181
2111 동백의 미소(媚笑) 유성룡 2005.12.15 251
2110 우리집 강민경 2005.12.17 189
2109 새 날을 준비 하며 김사빈 2005.12.18 238
2108 전구 갈아 끼우기 서 량 2005.12.18 439
2107 새롭지만은 않은 일곱 '신인'의 목소리 이승하 2005.12.19 716
2106 년말 성백군 2005.12.19 257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