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8 07:00

펩씨와 도토리

조회 수 277 추천 수 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펩시가 도토리 몇 알을 굴리며 놀다가  
토끼를 보고 달아나다 돌아서서
토끼를 보더니 마주서서 노려본다.

토끼와 펩시는  
도토리 몇 알을 찾으려고 오다가
토끼와 펩시는 마주 앉아 쳐다만 보고  

바람은 살랑 살랑 심술을 부리니
도토리 떼구르 굴러 가네

도토리를 따라 가는 토끼  
멀리서 지켜보는 펩시

뒤에서 바라보던 소라가
펩시야  뭐하니 놀란 펩시
부끄러워 고개 숙이네

호호호 소라의 웃음소리
가을 하늘 높이 날라 가네  

(펩씨는 하얀 털을 가진 강아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45 시조 한 숨결로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8 68
2144 헤 속 목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1 68
2143 시조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6 68
2142 시조 뼈 마디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1 68
2141 시조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3 69
2140 산아제한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05 69
2139 시조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1 69
2138 조각 빛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4.01.30 70
2137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14 70
2136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泌縡 2020.08.31 70
2135 세상 감옥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8 70
2134 시조 놓친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7 70
2133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1 70
2132 그래도 그기 최고다 1 유진왕 2021.08.05 70
2131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07 70
2130 시조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7 70
2129 시조 유혹誘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3 70
2128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9 71
2127 밑거름 강민경 2020.05.15 71
2126 시조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5 7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