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4 07:20

내 사월은

조회 수 203 추천 수 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광화문 화염의 속에서
젊은 함성을 듣는다.

뽀얀 얼굴이 사라지고
선한 눈망울이
겁먹은 얼굴이 생각난다.

미아리 고개 넘어
팔짱을 끼고 밀려오던 이념들

어깨를 나란히 한  
함성을 포호를 하던
내 4월아!

강산이 몇 번 변했는데  
아직도 4월은
한 켠으로 비켜서
파란 물살이 일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50 오래 생각하는 이순신 서 량 2005.11.14 260
2149 네가 올까 유성룡 2006.03.28 253
2148 4월의 하늘가 유성룡 2006.03.28 252
» 내 사월은 김사빈 2006.04.04 203
2146 유성룡 2006.03.28 326
2145 향기에게 유성룡 2005.11.21 180
2144 고향보감(故鄕寶鑑) 유성룡 2005.11.23 201
2143 칡덩쿨과 참나무 성백군 2005.11.24 285
2142 자화상(自畵像) 유성룡 2005.11.24 224
2141 옛날에 금잔디 서 량 2005.11.26 543
2140 여고행(旅苦行) 유성룡 2005.11.26 464
2139 하소연 유성룡 2005.11.27 232
2138 고주孤舟 유성룡 2006.03.12 137
2137 시파(柴把)를 던진다 유성룡 2006.03.12 275
2136 그때 그렇게떠나 유성룡 2006.03.11 178
2135 12월, 우리는 / 임영준 뉴요커 2005.12.05 232
2134 준비 김사빈 2005.12.05 292
2133 품위 유지비 김사빈 2005.12.05 653
2132 신 내리는 날 성백군 2005.12.07 228
2131 12 월 강민경 2005.12.10 231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