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7 08:28

우리집

조회 수 206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고 깨면 새로운 일상들
지워 낼수 없다고 문신을 새겨넣고
자기가 제일 잘 나를 안다고 합니다

평생을 지켜 본다고 낮 익어서
미움도 이쁨도 기쁨도 사랑도 주는
질퍽한 인정 자기를 따라 갈이는
아무도 없다고 자부 합니다

어머니 손맛 처럼
아버지의 넓은 어깨처럼
자상 함으로 , 믿음으로 편안해서
나를 환영 한다고 말 합니다

크게 웃고 , 얼굴 버얼겋게 물들여도
엉 엉 소리내어 울어도 자기는
변할수 없다고 자기만이 나를
지킬수 있다고 늘 말하여

나를 불러 들이고 , 아이들을 끌어 안고
개는 컹 컹 짖게하고
고양이가 재롱 부리게 하는 그

우리집은
언제나
내가
왕이라고 떠 받든 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30 매지호수의 연가 오영근 2009.04.25 683
2129 누나 유성룡 2005.12.14 356
2128 발자국 성백군 2005.12.15 200
2127 동백의 미소(媚笑) 유성룡 2005.12.15 287
» 우리집 강민경 2005.12.17 206
2125 새 날을 준비 하며 김사빈 2005.12.18 264
2124 전구 갈아 끼우기 서 량 2005.12.18 463
2123 새롭지만은 않은 일곱 '신인'의 목소리 이승하 2005.12.19 753
2122 년말 성백군 2005.12.19 294
2121 손님 강민경 2005.12.20 312
2120 성탄 축하 선물 이승하 2005.12.21 293
2119 강아지와 산책을 강민경 2005.12.27 517
2118 송년사 성백군 2005.12.31 212
2117 조금 엉뚱한 새해 선물 이승하 2005.12.31 357
2116 *스캣송 서 량 2006.01.01 532
2115 불꽃 놀이 강민경 2006.01.02 286
2114 새해에는 / 임영준 박미성 2006.01.03 308
2113 골반 뼈의 추억 서 량 2006.01.10 526
2112 달팽이 여섯마리 김사빈 2006.01.12 402
2111 겨울 바람과 가랑비 강민경 2006.01.13 308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