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5 04:23

한통속

조회 수 154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루를 써 버리고 온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9 옛날에 금잔디 서 량 2005.11.26 528
208 잠 못 이룬 밤에 뒤적인 책들 이승하 2008.02.10 530
207 새해에는 김우영 2011.01.10 530
206 아틀란타로 가자 박성춘 2007.07.21 532
205 (동영상시) 아무도 모르는 일- 차신재 The Affair No One Knows 차신재 2015.09.01 532
204 불경기 성백군 2009.05.04 535
203 10월의 시-육친肉親/손택수 오연희 2015.10.01 535
202 미리 써본 가상 유언장/안세호 김학 2005.01.27 537
201 듬벙 관람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10 539
200 고래 풀꽃 2004.07.25 540
199 삶은 고구마와 달걀 서 량 2005.01.29 540
198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29 김우영 2015.06.28 540
197 수필 레이니어 산에 가는 길 풍광 savinakim 2016.07.06 541
196 가슴으로 읽는 지선이 이야기 김우영 2013.05.13 544
195 내가 사랑하는 소리들 관리자 2004.07.24 546
194 이승하 어머니께 올리는 편지 관리자 2004.07.24 547
193 묻지도 말고 쭉- - 나마스테 관리자 2004.07.24 548
192 한때 즐거움 같이 했으니 강민경 2011.01.26 549
191 수필 ‘구구탁 예설라(矩矩托 禮說羅)‘ son,yongsang 2017.01.22 549
190 하얀 꽃밭 김사빈 2009.03.12 552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