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써 버리고 온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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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 | 시조 | 이 가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6 | 58 |
2206 | 시 | 파도 | 강민경 | 2019.07.23 | 59 |
2205 | 시조 | 코로나19 -젖은 목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9 | 59 |
2204 | 시 |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9.28 | 59 |
2203 | 시 |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20 | 59 |
2202 | 시 | 다이아몬드 헤드에 비가 온다 | 강민경 | 2019.05.04 | 60 |
2201 | 시 |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19.12.20 | 60 |
2200 | 시 |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1.27 | 60 |
2199 | 시조 | 옛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1 | 60 |
2198 | 시조 | 열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1 | 60 |
2197 | 시 | 콜퍼스 크리스티 1 | 유진왕 | 2021.08.10 | 60 |
2196 | 시조 |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8 | 60 |
2195 | 시 | 아침을 깨우는 것은 햇빛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8.31 | 60 |
2194 | 시 | 운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25 | 61 |
2193 | 시 | 볏 뜯긴 수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3.23 | 61 |
2192 | 시조 | 나팔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0 | 61 |
2191 | 시조 |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8 | 61 |
2190 | 시조 |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6 | 61 |
2189 | 시조 |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1 | 62 |
2188 | 시조 | 3월의 노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2 | 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