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써 버리고 온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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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7 | 후곡리 풍경 | 손홍집 | 2006.04.09 | 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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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5 | 새 출발 | 유성룡 | 2006.04.08 | 5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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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3 | 첫경험 | 강민경 | 2006.04.08 | 759 | |
| 222 | 시적 사유와 초월 | 손홍집 | 2006.04.08 | 872 | |
| 221 |
토끼 허리에 지뢰 100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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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만 | 2006.04.08 | 809 | |
| 220 | 거울 | 유성룡 | 2006.04.08 | 581 | |
| 219 |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 | 손홍집 | 2006.04.08 | 5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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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7 | 축시 | 손홍집 | 2006.04.07 | 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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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9 | 불멸의 하루 | 유성룡 | 2006.03.24 | 4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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