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5 18:14

진달래

조회 수 192 추천 수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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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기슭 돌무덤 속
염병(染病)앓다 죽은 아이

산 속에서 길을 잃고
엄마엄마 부르다가

한 맺히고 서러워서
토해 놓은 각혈

온 산을 불사러며
산마루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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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0 무사고 뉴스 성백군 2006.07.19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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