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9 07:40

봄볕

조회 수 143 추천 수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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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
호시절
바람 한번 못쏘이고

서방님
춘정(春情)에
이끌리어

이방저방
들락거리며
군불 지피던 새댁

잠시
문턱에 주저앉아
꾸벅꾸벅 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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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6.03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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