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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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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9 시조 고사리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05 133
1948 고사목(告祀木), 당산나무 하늘호수 2015.07.27 271
1947 고아심주(固我心柱) 유성룡 2011.06.15 424
1946 시조 고운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30 184
1945 고주孤舟 유성룡 2006.03.12 120
1944 시조 고향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5 127
1943 고향 흉내 1 유진왕 2021.07.13 86
1942 고향고 타향 사이 강민경 2011.01.07 727
1941 고향보감(故鄕寶鑑) 유성룡 2005.11.23 180
1940 고향에 오니 김사빈 2006.12.19 424
1939 시조 곡비哭婢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5 207
1938 곤보(困步) 유성룡 2006.07.27 402
1937 곤지(困知) 유성룡 2007.02.28 212
1936 골반 뼈의 추억 서 량 2006.01.10 513
1935 곱사등이춤 이월란 2008.02.18 243
1934 곳간 성백군 2007.12.13 144
1933 시조 공空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4 113
1932 공기가 달다 박성춘 2011.11.02 258
1931 공수표로 온것 아니다 강민경 2010.07.31 853
1930 기타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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