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5 15:11

낙엽 이야기

조회 수 445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땅위에
굴러다니는
흔해빠진 이야기지만

허공에다
써 놓아
알 수 없고

바람만
듣는
비밀 이야기지만

소문으로
들려 와
믿을 수 없다고

알몸 드러내며
한 잎 한 잎 떨구는
겨울 나무의 아픈 속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7 여지(輿地) 유성룡 2007.04.02 342
306 [시]휴머니즘 백야/최광호 2007.03.25 469
305 방파제 강민경 2007.03.19 625
304 모래성 강민경 2007.03.19 741
303 강과 바다 속을 유영하는 詩魚들 박영호 2007.03.18 833
302 3월은 김사빈 2007.03.18 611
301 3월에 대하여 김사빈 2007.03.18 434
» 낙엽 이야기 성백군 2007.03.15 445
299 초승달 성백군 2007.03.15 517
298 우리가 사는 여기 김사빈 2007.03.15 457
297 노시인 <1> 지희선 2007.03.11 398
296 시조 짓기 지희선(Hee Sun Chi) 2007.03.11 448
295 꽃 그늘 아래서 지희선(Hee Sun Chi) 2007.03.11 377
294 地久 천일칠 2007.03.08 656
293 곤지(困知) 유성룡 2007.02.28 430
292 조문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승하 2007.02.23 694
291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유성룡 2007.02.03 505
290 바다 건너에서도 피는 모국어의 꽃 박영호 2007.01.22 1119
289 빈컵 강민경 2007.01.19 909
288 기도 성백군 2007.01.18 779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18 Next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