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2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숨 쉴 수 있고, 손바닥 만 한 공간을 통하여 너와 나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
갈매기가 날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바다는 계속 춤 출수 있다는 것은
네가 아직도 꿈을 꿀 수 있는 것. 친구 하나  만들었다는 것,
출근 시킬 아침이 있다는 것이고 ,칭얼대는 자식 하나 만들 수 있는 것
정분이 남아 있다는 것. 푸르른 이끼가 끼어있던 앞마당으로 지렁이 하나 알몸을  
내어놓고 유영을 하여도,  눈여겨보아주는 이 없어도, 유영을 계속 될 것.
살아간다는 것은 충실하게 오늘을 메울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
사랑 할 만한 사람 하나와, 기억 할 만한 그리움 하나 간직하고, 밥상머리에 앉아
마주보며 젓가락으로 생을 줄기는 그는 행복의 지수가 지금보다 높았다는 것을
알 아 갈 때 문명의 파리의  달팽이 구이 앞에 놓고도 어떻게 요리 할 줄 몰라  낚시 질 하던 때오늘 여기 내  번지수에 누군가 이름을 떼어 내고 갈아놓았다,
거꾸로 달린 이름표와, 담이 없는 집, ,여기 살다 갔다 .


  

  1. 어머니날의 엄니 생각

    Date2007.04.30 By김사빈 Views231
    Read More
  2. 아침 서곡

    Date2007.05.05 By손영주 Views370
    Read More
  3. 늦봄의 환상

    Date2007.05.13 By손영주 Views155
    Read More
  4. 편지

    Date2007.05.18 By김사빈 Views181
    Read More
  5. 춘신

    Date2007.06.03 By유성룡 Views216
    Read More
  6. 세상 살아 갈 수 있는 여기는

    Date2007.06.04 By김사빈 Views182
    Read More
  7. 시선

    Date2007.06.05 By유성룡 Views161
    Read More
  8. 구심(求心)

    Date2007.06.06 By유성룡 Views214
    Read More
  9. 당신이 빠져 나간 자리

    Date2007.06.10 By김사빈 Views232
    Read More
  10. 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

    Date2007.06.17 By유성룡 Views249
    Read More
  11. 코리안 소시지

    Date2007.06.20 By박성춘 Views309
    Read More
  12. 단신상(單身像)

    Date2007.06.24 By유성룡 Views146
    Read More
  13. 여호와의 거시기는 & 아무거나

    Date2007.06.25 By박성춘 Views330
    Read More
  14. 제목을 찾습니다

    Date2007.07.03 By박성춘 Views381
    Read More
  15. 잠명송(箴銘頌)

    Date2007.07.14 By유성룡 Views316
    Read More
  16. 아틀란타로 가자

    Date2007.07.21 By박성춘 Views532
    Read More
  17. 늙은 팬티

    Date2007.07.24 By장정자 Views392
    Read More
  18. 7 월

    Date2007.07.25 By강민경 Views187
    Read More
  19. 방향

    Date2007.08.05 By유성룡 Views171
    Read More
  20. 천상바라기

    Date2007.08.06 By유성룡 Views24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14 Next
/ 114